[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장흥군(군수 이명흠) 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농촌형 자활센터'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4일 장흥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247개 지역자활센터를 지역의 산업구조와 인구구조 등 지역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나눠 지난해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장흥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해 25개 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역량강화를 위해 2004년에 설립돼 저소득층 일자리창출, 복지지원 연계서비스 등 19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까지 9개 사업단을 자활기업으로 성장시켰고, 나머지 사업단을 직접 관리 운영하며 농촌지역 저소득층 복지인프라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행정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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