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2일 켐트로닉스가 올해 3·4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희성 연구원은 "켐트로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742억원, 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5%, 86.0% 증가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이는 TV와 가전 등에서 터치보드 채용률 상승과 씬 글라스(Thin Glass)가 풀 캐파(Full Capa)로 가동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켐트로닉스의 실적 호조는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7월부터 추가된 3개 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하며 3분기 이후에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삼성전자 및 해외업체 태블릿 PC와 아몰레이드 물량을 소화할 계획이고 기존사업 중 씬 글라스가 가장 고부가가치인 점을 감안하면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 실적 호조에 따라 그는 켐트로닉스의 올해와 내년의 주당순이익(EPS)을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및 내년 EPS를 각각 23.2%, 9.8% 상향 조정한다"며 "올해 꾸준한 주가 상승에도 올해와 내년 예상 실적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이 각각 7.3배와 6.4배로 동종업체와 시장평균에 비해 매우 저평가돼 있어 중기적인 관점에서 주가는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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