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넥스 시가총액이 최대치를 새로 썼다.
9일 코넥스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5143억원으로 전일(5091억원)대비 52억원 늘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12만주, 8억원으로 전날대비 각각 75%, 63% 감소했지만 여전히 거래량 10만주를 웃돌면서 양호한 거래량을 보였다. 전날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은 개장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총 21개 종목 중 14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에스엔피제네틱스(10.8%), 메디아나(10.14%) 등 5개 종목은 상승했고 엘앤케이바이오(-5%) 등 5개 종목은 하락했다. 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랩지노믹스(-0.68%)가 기세로 가격이 형성됐다.
시가총액 대장주 지위는 아이티센시스템즈가 차지했다.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전일대비 4.9% 올라 시가총액 490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엘앤케이바이오(392억3300만원), 하이로닉(380억원) 순이었다.
한편 이날 기관이 5억5100만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도 2800만원 어치 사자세를 나타냈다. 기타법인은 700만원 어치 팔았고 개인은 5억7200만원 매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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