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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사는 60대 여성이 84kg짜리 괴물 독가오리를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스포츠매체인 블리처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루이지애나주 코코드리에서 열린 낚시 대회에서 베베 멕엘로이(64)라는 여성이 혈투 끝에 185파운드(약 84kg)에 달하는 노랑가오리를 낚아 올렸다.
노랑가오리는 꼬리부분에 독침을 지니고 있는데 그 독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월척은 2004년에 이 대회에서 141.31파운드(약 64kg)의 노랑가오리를 잡은 헌터 안드라스의 기록을 경신했다.
멕엘로이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 가오리를 30년 동안 목표로 삼았었다”며 “내 생애 가장 흥분되는 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국제낚시협회(IGFA)에 따르면 가장 큰 독가오리 월척 기록은 1998년 텍사스주의 겔버스턴 만에서 카리사 에거가 잡은 240파운드(약 109kg)짜리 노랑가오리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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