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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1000만 달러 들여 미국에 연료전지 합작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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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세라믹 웨이퍼 전지 생산 블룸에너지와 합작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최근 216억 달러에 미국의 이동통신사 스프린트 넥스텔을 인수한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 마사요시 회장(한국명 손정의)가 미국 캘리포니아의 연료전지 생산 업체와 합작회사를 세운다.

손정의 1000만 달러 들여 미국에 연료전지 합작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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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각각 1000만 달러(한화 약 120억 원) 연료전지를 생산해 먼저 일본에 팔고 종국에는 중국과 같은 시장에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소프트뱅크가 미국 실리콘 밸리 창업기업 블룸에너지와 합작사를 설립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는 기업 지하에 설치돼 천연가스와 수소 등을 전기로 전환해 공급함으로써 연료비 수입 가격 상승에 따라 비싼 전기요금을 물고 있는 일본 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료전지는 천연가스와 수소, 다른 연료를 연소없이 전기로 전환하기 때문에 청정 에너지원으로 간주되고 있다. 문제는 백금과 같은 연료전지 소재 가격이 비싸 생산단가는 비싸면서 수명이 짧은 게 흠이었다.
나사(미국항공우주국) 출신인 블룸에너지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KR 스리다르는 수명이 긴 보통의 소재 즉 모래에서 추출한 박막세라믹 웨이퍼를 사용해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또 블룸에너지의 연료 효율(전환효율)은 초기에는 60%이상에서 사용수명에 다다르면 50% 중반 정도이지만 다른 경쟁업체들의 연료 효율은 40% 정도에 그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손 회장은 지난 해 블룸에너지를 직접 방문해 연료전지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이후 원전을 폐쇄한 에너지 빈국 일본에 안성맞춤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합작사 설립을 결심했다고 NYT는 설명했다.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소프트뱅크는 태양광과 풍력으로 구성된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에 연료전지를 추가해 일본 발전시장에서 신생 플레이어라는 입지를 굳히게 됐다.
손 회장은 17일 스리다르와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는 전통기술을 가진 전기사업에 진입하는 것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단언했다.


손 회장은 “연료전지로 생산한 전기는 기업들에게 판매할 것”이라면서 “우선 일본에 집중하겠지만 결국에는 중국과 같은 시장도 멀리 내다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회장은 “연료전지 기술은 소프트뱅크의 다른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보완할 것”이라면서 “풍력과 태양광에서 생산되는 전력 변동을 상쇄하는 데 보탬이 될 안정된 전기를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룸과 소프트뱅크의 앞날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다. 일본에서도 소수의 기업이 연료전지 기술에 집중 투자해 가정용 소규모 연료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미츠비시 중공업은 대규모 연료전지 발전소를 개발하는 정부 지원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 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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