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 6종, 파생결합증권(DLS) 1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KOSPI200, S&P500, HSCEI, 역외 위안화·달러 환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대신 Balance ELS 234호, 235호, 236호, 237호, 238호, 239호'와 DLS상품 '대신 Balance DLS 68호'를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ELS 234호는 만기가 1.5년인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1.5%(연 1%)의 수익을 보장하며, 조건에 따라 최대 18.5%(연 12.3%)의 수익을 지급한다.
ELS 235호부터 238호까지는 만기가 3년인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ELS 235호와 ELS 236호는 KOSPI200, S&P500,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각각 연 7.6%, 연 8.6%의 수익을 지급하며, ELS 237호는 KOSPI200,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연 7.3%의 수익을 지급한다. ELS 238호는 KOSPI200, S&P500,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매월 0.61%(연 7.32%)의 수익을 지급한다.
ELS 239호는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루에 10%를 초과하여 하락하지 않으면 연 4.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는 약 5개월(158일)이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대신 Balance DLS 68호는 역외 위안화/달러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짜리 상품이며, 조건 충족 시 연 8%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오는 22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49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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