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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3일 호텔 1층 프론트 오피스와 각 레스토랑에서 '장미꽃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웨스틴조선호텔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웨스틴조선호텔 총지배인이 프론트 오피스에서는 체크인하는 여성 고객에게 직접 장미꽃을 나눠줬다.
이날 조선호텔은 프론트 데스크와 모든 레스토랑에 각각 100송이씩 총 600송이의 장미를 준비해 방문 여성 고객에게 한 송이씩 증정했다. 꽃은 호텔 100주년을 상징하는 로얄 퍼플색 장미를 선정, 리본 장식으로 꾸몄다.
조선호텔 관계자는 이번 100주년 행사에 장미꽃을 선정한 것에 대해 "1919년 벨기에 공사관이 충무로로 이전하면서 공사관 정원에 있던 장미를 환구단 옆 월계화원으로 옮겨 심었다"며 "당시 공개된 화원은 로맨틱한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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