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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우희진과 이성용이 11년간의 장기간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최근 박수진과 백지훈 커플, 쌈디와 레이디제인 커플 등 장기간 연애했던 연예계 커플들의 결별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아쉬운 사례가 추가된 것이다.
우희진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이 커플의 결별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이 오랜 연인 사이로 지내오다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만남이 소원해졌고 결국 친구처럼 지내다 보니 헤어지게 됐다"고 헤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2000년 MBC 드라마 '사랑할수록'에서 극중 연인 사이로 만나 실제 연인이 됐던 이들은 장기간 결혼을 전제로 사귀어오다 지난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결별소식을 1년만에 전한데 대해 "우희진이 지난해 5월 KBS 1TV ‘산너머 남촌에는 2’ 출연 당시 결별했고,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 드라마에 영향을 미칠까봐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결별 소식 이후 우희진은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은 없다. 당분간 일에 매진할 계획이지만 나이가 있는 만큼 향후 교제를 하게 된다면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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