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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민선5기 3주년 성과 및 하반기 시정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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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김생기 시장 ‘시민 행복중심의 도시 정읍’ 민선 5기 3년, 변화와 희망 밝혀 "

정읍시 민선5기 3주년 성과 및 하반기 시정방향 제시 김생기 정읍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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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대 확보, KTX 정읍선상 역사 및 지하차도 개설 원안추진, 정읍시민 내장산 무료입장, 개인균등할 주민세 현실화, 서울장학숙건립 및 서남권 광역화장시설 공원화 사업 추진, 전북도내 유일의 직장 내 보육시설인 정읍시청 큰별 어린이집 개원 등 지난 3년 동안 지역발전 가속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의 탄탄한 토대가 될 굵직 굵직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7월 1일로 민선 5기 정읍시장 취임 3주년을 맞은 김생기 시장이 28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간 성과와 함께 후반기 3대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취임 직후 재정진단 컨설팅을 실시하여 예산절감 및 선심성, 낭비성 예산을 삭감, 민선 5기 출범시 800억대 가까운 지방채를 2011년과 2012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재난복구를 위한 지방비 매칭 193억원의 재정부담에도 지방채를 차입하지 않고 지난 5월말 기준 630억원으로 줄인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로 소개하고 “연말에는 500억대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정읍시 민선5기 3주년 성과 및 하반기 시정방향 제시 정읍시 시외버스 터미널 현대화 기공식


지역성장기반을 확충하고 행복도시 기반을 구축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은 김 시장은 “지난 3년간 시민의 자긍심과 저력을 바탕으로 1,300여 공무원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결과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기간에도 ‘12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한 취임일성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며 시정 주요 분야에 대한 성과를 조목조목 소개했다.


김 시장은 첫째 ‘행복도시 기반 구축’사업으로 △정읍시립박물관 개관 △작은 도서관 7개소 건립 △정읍시립도서관 신축 착공, 둘째 ‘신바람 나는 경제활동?서민에게 희망’을 준 성과로 △협동조합 및 사회적 기업 육성 △64개 기업 신규 및 대체유치를 통한 29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특화형 전통시장 육성 등을 꼽았다.


또 셋째 ‘RFT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기반 구축사업’으로 △1단계 첨단과학사업단지 조성 △RI-Biomic 센터 준공 △친환경 바이오 소재 R&D 허브센터 등 R&D 역량강화 노력과 함께 넷째, ‘새로운 경쟁력을 희망을 주는 농촌 건설’을 위한 성과로 △태산선비권역 종합개발사업 △쌀소득 및 밭농업 직불제 지원 △읍면대표 특화작목 육성 등을 들었다.

정읍시 민선5기 3주년 성과 및 하반기 시정방향 제시 정읍 시민과의 소통행정


또한 다섯째 ‘복지공동체 육성 노력’ 성과로 △올해 복지예산 확대(1,438억원) △서부복지센터와 보건소 내 어르신 시민 건강증진센터 개관 △초중고 친환경 무상급식 △다자녀 학자금 지원 등을 자랑했다.


김 시장은 또 ‘조화롭고 활력 넘치는 도시기반 구축사업’ 성과로는 △농소대로 개설 △중앙로 지중화와 시외버스 터미널 현대화 사업 착공 △자전거 길 확충 등을 꼽았고, ‘전통과 테마가 있는 명품 정읍 건설’ 을 위한 성과로 △구절초 축제의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성장 △녹색길 베스트 10에 선정된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조성 △고창, 부안과 연계추진한 서남권 순환 관광버스 투어 등을 들었다.


이어 김 시장은 “남은 임기동안에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공감행정 추진,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에 더욱 주력 하겠다”며 3대 청사진도 밝혔다.

정읍시 민선5기 3주년 성과 및 하반기 시정방향 제시 정읍 구절초 축제 전국화


김 시장은 첫째, 정읍을 신성장 동력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R&D역량을 강화하여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 버금가는 RFT 비즈니스 밸리를 조성하고 현재 분양중인 첨단과학 산업단지에 국내외 유수 첨단기업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겠다고 전략이다.


둘째, 정읍이 서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14년 KTX공사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역세권 개발에 주력하고 시외버스 터미널 현대화 사업과 연지시장 주상복합 재건축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셋째, 사계절 다시 찾고 싶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 및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 유스호스텔 건립,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 등 관광인프라 확충에 심혈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시 민선5기 3주년 성과 및 하반기 시정방향 제시 정읍 시립도서관 기공


김 시장은 “특히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공원화 사업 △서울 장학숙 건립 △환경 친화적 식품특화단지 △정읍사 문화공원 확장 △미니픽 감염동물 시험연구동 건립 등 시정 주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정읍 발전을 가속화 하겠다”고 강조하고 “정읍의 더 큰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과 출향인 등 모든 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절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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