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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수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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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1부터 내달2일까지…전국 180개팀 2000여명 참가"


제56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가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12일간 여수 진남체육관과 흥국체육관을 포함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여수시와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배드민턴협회와 여수시배드민턴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 180개 팀 2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2013년도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선수등록을 필한자에 한해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각 부별 단체전 및 개인전을 통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 대상은 3위까지로 단체전 우승은 상패·상장·우승기가 수여되며, 개인전 우승은 금메달과 상장이 주어진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국 규모 대회개최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시민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수의 숙박·음식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스포츠 전문방송사인 SBS ESPN이 내달 2일 11시부터 일반부 결승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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