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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변신의 끝을 보여주는 '할로윈 복장 레전드(legend)' 사진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해외 유머사이트 '나인개그'에 게재된 '할로윈 복장 레전드' 사진에는 애완견 셰퍼드를 거대한 거미로 변신시킨 모습이 담겨 있다.
개에게 입혀진 거미옷은 사실적인 모양의 다리는 물론이고 복슬복슬한 털이 몸과 다리에 온통 뒤덮여있어 보는 이에게 공포심을 느끼게 한다.
이 사진을 찍은 여성은 "올해 초 남편이 우리집 애완견의 할로윈 복장 사이즈를 체크하기 위해 개에게 옷을 미리 입혀봤다"며 "퇴근해서 보니 개가 이 옷을 입고 평상시처럼 나를 반겨줬다"고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개를 보고 마치 저스틴 비버의 콘서트에 온 소녀팬처럼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며 "개가 이런 나의 모습을 보고 어리둥절해 했다"고 당시의 공포감을 표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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