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에 많은 보탬 될 터"
정읍시는 지난해 7월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5월부터 정읍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시 산하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빈곤가정 아동 결연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 시는 18일 시장실에서 김생기 정읍시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최영철 본부장, 박미애 나눔사업팀장, 박남기 복지사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빈곤가정 아동 결연을 맺기 위한 후원신청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신청서는 지난 5월말까지 후원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모두 235명(후원금 2천820만원)의 공무원이 동참했다.
이날 김생기 시장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정읍지역 단체나 기업체에서 적극적으로 나눔에 앞장서고 기부문화가 확산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앞으로도 정읍지역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등의 참여를 유도하여 나눔 사업의 선도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정읍시와 함께 후원 캠페인을 전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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