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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200억대 '박정희 공원' 조성 추진 논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울 중구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살았던 신당동 가옥 일대에 약 200억원을 들여서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중구청은 4000여 제곱미터 규모의 공원 조성에 대한 사업 타당성 검토를 마쳤고, 이달 중으로 재원마련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신당동 가옥은 박 전 대통령이 육군 1군 참모장이던 1958년 5월부터 국가재건 최고회의 의장 관사로 이주한 1961년 8월까지 3년 3개월 동안 가족과 살았던 곳이다.


구청측은 지역에 민원이 있어 조성하게 됐다고 전해졌지만, 구청장 개인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사업을 강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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