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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KT&G는 담뱃갑에 적용할 '흡연예절 픽토그램(Pictogram)'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픽토그램이란 그림(picture)과 전보(telegram)의 합성어로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된 그림문자 형태를 말한다.
KT&G는 공익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2월 더원 담배에 흡연예절 픽토그램을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현재에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공모전 참가대상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진 또는 그림 등 형식에 구애없이 온라인을 통해 파일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이다.
창의성, 재미요소 등이 주요 심사기준이며 오는 6월 2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수상자 301명에게는 노트북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KT&G 관계자는 "흡연예절 픽토그램은 담배사업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발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향후 시판할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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