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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CJ제일제당은 '햇바삭 토종김'이 출시 3개월만에 누적 판매 50만봉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기존 프리미엄 조미김 대비 성장속도가 2배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햇바삭 토종김은 씹는 맛이 좋고, 순수 우리종자로 만든 친숙한 토종브랜드라는 점이 초반 인기몰이 비결로 평가된다.
CJ제일제당은 햇바삭 토종김을 중점 추진 브랜드로 삼고 올해 50억원 매출을 돌파 내년까지 1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정 CJ제일제당 햇바삭 토종김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일반 조미김 제품 대비 매출규모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일상반찬인 김도 이제는 순수 우리종자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대형브랜드로 육성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햇바삭 토종김은 국내 최초 국산 김 종자 '전남슈퍼김 1호'로 만든 조미김이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CJ제일제당이 국산 김 종자의 R&D와 상품화, 판로개척 등을 상호유기적으로 협력한 제품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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