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농산물의 미국 수출이 확대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브라이언 권 미국 H마트 대표는 16일 경기도청에서 농식품 수출 유통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H마트는 아시안푸드 체인점 가운데 미 전역 최대 규모의 식품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13개주에 41개 매장을 운영하며 연매출 12억 달러(1조3000억 원)를 기록중인 업체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도내 수출 농식품의 원활한 수급과 미국 시장 진출 확대, 홍보 확산을 위한 프로모션 등을 공동 진행하게 된다.
도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미국은 농식품 수출국 중 가장 큰 시장"이라며 "오는 6월과 9월 미국 H마트에서 도내 우수 농식품 프로모션을 여는 등 미국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앞서 지난해 10월 도청에서 H마트 관계자와 도내 농식품 제조업체 15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우수 농식품 구매상담 및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