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친 서민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여수시새마을금고협의회(회장 김세곤)가 17일 오전 11시 진남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2013년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위한 사업비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세곤 여수시새마을금고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 13명과 여수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하혜순 회장,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박은영 부장 등이 참석해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에 각각 사업비 800만원과 450만원 등 총 125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희망공헌사업이란 지역에서 민관의 자발적 협력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친서민 정책을 총칭하는 것으로, 각 금고별로 자체적으로 추진하던 사업을 지난 2010년 지역 15개 새마을금고와 여수시가 협약을 체결해 통합, 연계 추진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여수시새마을금고협의회의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금고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새마을금고협의회에서는 1,400만원의 지역희망공헌사업비를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및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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