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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국 담양인 화합의 한마당 행사 성황리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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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
"담양의 명품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 등 다채 "

담양군, 전국 담양인 화합의 한마당 행사 성황리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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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사근동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기념 전국 담양인 한마음축제 및 농·특산물 홍보판매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재경담양군향우회와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국의 13만여 담양출신 향우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2015년에 개최되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오는 5월에 개최하는 담양대나무축제의 홍보,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특산물의 홍보 판매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의 출향인들이 모인 가운데 우도농악,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입장식과 개회식에 이은 읍면대항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담양에서 2015년에 개최되는 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출향인들이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채희원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은 “이번 행사를 토대로 전국 담양출신 향우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향우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형식 담양군수는 “전국의 향우회가 한마음이 되어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담양군에서 생산되는 죽순, 딸기,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등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통해 약 5000여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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