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의 IPTV 서비스 'u+tv G'가 16일 기존 실시간 방송에 이어 다시보기(VOD)까지 모두 풀 HD로 제공하는 '풀 HD 전용관' 문을 열었다.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풀 HD VOD 서비스는 셋탑박스 자체 기능을 통한 HD급의 영상을 풀HD화질로 변환시켜줄 뿐 아니라, 원본 풀 HD 화질도 받아들일 수 있다.
u+tv G는 데이터 전송량도 확대해 최고급 영상 화질의 블루레이(Blu-Ray) 디스크와 동등한 수준의 화질로 제공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Full HD 전용관'을 통해 '어벤저스' '007 스카이폴' '브레이브 킹던 part2' 등 35편의 최신 인기 영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올 연말까지 풀 HD VOD 콘텐츠를 100편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u+tv G 고객들은 기존 1편당 4000원에 제공되던 VOD서비스를 1000원만 추가하면 48시간동안 풀 HD로 VOD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 u+tv G 고객들은 가정에서 생생한 풀 HD화질로 또렷하고 선명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달 30일까지 Full HD 전용관을 통해 VOD를 시청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서 'Full HD 블랙박스'와 '생생 우동', '영화예매권' 등의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순종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상무는 "u+tv G 이용 고객들이 보다 차별화된 풀 HD서비스로 VOD를 즐길 수 있도록 전용관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풀 HD 콘텐츠 확보를 통해 영화 외에 다른 콘텐츠들도 풀 HD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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