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로드먼 8월 재방북, "김정은은 사랑 받기 원할 뿐"

시계아이콘00분 2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로드먼 8월 재방북, "김정은은 사랑 받기 원할 뿐"
AD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최근 북한을 방문한 미국의 전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먼이 8월 1일 다시 북한을 찾는다고 미국 플로리다의 언론들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로드먼은 지난 주말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에서 열린 불우 청소년 돕기 자선행사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먼은 이 자리에서 "우리(자신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가 그곳(북한)에서 무엇을 할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아마도 같이 어울리면서 재미있게 보낼것"이라고 말했다.

로드먼은 또 "소련의 위협이 실제적이었는데 비해 그(김정은)는 단지 사랑받기를 원할 뿐이다. 함께 앉아서 얘기하자는 것이다. 그것이 전부"라고 강조했다.


로드먼은 북한으로 다시 가기 전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고 싶지만 그런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선행사를 주최한 로이 블랙 변호사는 로드먼을 '북한 주재 미국대사'로 소개하며 "로드먼이 이 자리에 참석했기 때문에 오늘 밤 만큼은 북한이 이곳을 폭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농담을 건넸다고 언론들은 소개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