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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묶인 날… 기재부 직원에 보낸 부총리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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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저울로 달 수 없기에 기관들 판단, 다를 수야 있지만…"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지난 3월22일 임명됐으니 3주가 지났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전체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냈다. "여러분과 함께 출근버스도 탔고, 직원간담회도 갖고, 일요일이면 세종시에 내려와 자면서 직원들과 저녁을 먹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스킨십을 나누기 위해 노력했다는 표현이다.

현 장관은 "경제란 게 자로 재고 저울로 달기 힘들다보니 기관마다 다르게 판단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적어도 정부 내에서는 상황인식이 일치해야 추진동력이 생긴다"고 편지에 썼다. 오비이락(烏飛梨落)일까.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강조해 온 현 장관이 금통위의 동결 결정에 아쉬운 마음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어 "현장을 정책의 종착점으로 삼으라"고 주문했다. "현장에 나가보면 국민이 정부보다 먼저 정책적 해답에 도달해 있다. 국민은 우리가 만든 정책의 피동적 수혜자이기 이전에 정책의 제안자다."

또 "세종시에 맞는 업무 스타일이 중요하다"며 "변수 앞에 방향을 잃지 말자"고 당부했다. "여러가지 변수가 가져올 변화 앞에 공무원은 믿음직한 내비게이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상을 더 살만하게 만들겠다는 꿈, 경제적 약자에 대한 따듯한 마음을 끄집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편지를 읽은 기재부 직원들은 "(장관이)서울과 세종청사를 오가다 보니 소통 부분에서 약한 부분이 있게 마련"이라며 "직원과 스킨십을 나누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같다"고 받아들였다.


현 장관이 편지에서 당부한 사항은 부총리로서 한국경제의 방향타를 쥔 스스로에게 다짐한 내용으로도 여겨진다. 북한 문제가 불확실성을 드리우고 환율전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경기회복을 이끌어내야 하는 중책이 현 부총리 앞에 놓여있다. '회의 부총리' '현장 부총리'로 현안을 챙기고 현장을 방문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현 부총리가 기재부가 '믿음직한' 내비게이션이 되도록 지휘해나갈지 주목되는 이유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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