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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개그맨 김용만이 불법 도박 혐의로 법정에 선다.
9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김용만 등 4명은 인터넷 사설 도박 사이트를 이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용만은 2008년부터 5년간 약 10억 원의 돈을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베팅했다. 김용만은 지난 19일 검찰 조사를 받았고,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만은 매니저와 함께 취미로 시작했지만 점차 도박에 중독돼 끊을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용만의 도박 혐의는 검찰이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을 수사하던 중 포착됐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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