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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폰 나온다..페이스북·HTC 공동 발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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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페이스북이 대만의 모바일 제조업체인 HTC와 함께 구글의 안드로이드로 구동되는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테크크런치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4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본사에서 페이스북폰을 공개한다.

이 스마트폰의 OS는 페이스북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운 이른바 '페이스북 홈'(Facebook Home)으로 작동돼 다른 안드로이드폰과 차별화된다는 것이 외신들의 설명이다.


전화기와 페이스북의 뉴스피드와 메시지, 사진 업로드 등이 완벽하게 통합된다는 것이다.


IT전문매체인 '9투5구글'(9to5Google)은 이날 '페이스북 홈' 폰으로 보이는 유저 인터페이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5월 기업공개(IPO) 이후 모바일 부문의 성장성과 수익창출력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되며 주가 급락으로 큰 곤욕을 치룬 후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지난 1월 "우리는 모바일회사"라고 천명하는 등 모바일 부문에 집중해 왔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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