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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면 몸도 마음도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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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힐링기업 선양, 5월11~12일 대전 계족산서 ‘계족산 맨발축제’…마사이마라톤 세계적 인기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면 몸도 마음도 ‘힐링’ 지난해 에코힐링기업 선양이 대전시 대덕구 계족산에서 연 맨발축제에 참가한 가족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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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이곳에 오면 몸은 물론 마음까지 깨끗하게 다시 태어나는 느낌.”

지난해 14.5km의 대전 대덕구 계족산 맨발축제에 참가 뒤 맨발 카페에 남긴 한 네티즌의 글이다. 황톳길을 맨발로 걷다보면 발바닥부터 머리 끝까지 온몸이 맑아지는 느낌이다. 이것을 느끼려 많은 이들이 숲속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다.


올해도 치유, 소통, 에코힐링을 위한 계족산 맨발축제가 열린다.

에코힐링기업 선양(회장 조웅래)가오는 5월11~12일 계족산 황톳길에서 ‘2013 계족산 맨발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계족산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문화·예술공연과 체험이벤트, 문학이 더해진 프로그램들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에코힐링 문화예술제로 꾸며진다.


첫날은 참가자들이 황톳길을 걸으며 얻은 자연재료로 전문작가들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만들어 전시한다.


그 과정에서 에코힐링을 체험하고 이후에도 계족산을 찾아와 자신의 작품을 감상하며 스스로 자연스레 힐링효과를 꾸준히 얻게 된다.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면 몸도 마음도 ‘힐링’ 맨발축제장에선 '선양 에코페라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 등 많은 문화, 예술행사들이 함께 열린다.


둘째날은 마사이마라톤이 열린다. 맨발로 황톳길을 걷거나 달리는 마사이마라톤은 7km 맨발걷기와 13km 맨발달리기로 나뉜다.


2006년부터 시작된 마사이마라톤은 이색맨발마라톤으로 눈길을 모았다. 사람과 자연,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를 경험한 참가자들은 해마다 다시 참가하게 됐고 대회인기가 날로 높아져 세계 각 나라 외국인들까지 동참하는 ‘지구촌 유일의 맨발축제’로 발전했다.


선양은 이번 대회의 13km 완주자에겐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완주 기념주’를 만들어 선물한다. 홈믹싱주 ‘맥키스’ 상표에 자신의 얼굴이 인쇄돼 부착되는 것으로 세상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어 소장가치가 매우 높다.


맨발축제홈페이지(http://www.barefootfesta.com)를 통해 참가신청을 접수 받고 있으며 29살까지는 참가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면 몸도 마음도 ‘힐링’ 자신의 모습이 상표 속에 들어간 세계에서 한 병밖에 없는 술 맥키스.


이번 축제는 언론, 사회단체, 문화예술, 행정기관, 교육, 봉사관련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20명으로 이뤄진 ‘맨발축제 자문위원단’이 참여해 알찬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행사가 민간기업인 선양의 주최로 열리지만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범시민 축제’로 만들어 환경·과학도시 대전을 알리기 위해서다.


또 올해는 ‘맨발축제’가 대전의 우수축제로 뽑혀 민, 관, 기업이 상생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축제기간에 계족산서 펼쳐지는 여러 문화체험과 공연은 가족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을 것이라는 게 행사관계자의 설명이다. 숲속음악회장에선 3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선양에코페라 ‘뻔뻔(Fun Fun)한 클래식’공연이 이틀간 열린다.


메인무대와 주변에선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들도 준비되고 있다. 계족산 황톳길 곳곳에선 문화예술전시작품들을 즐길 수 있고 황토체험을 비롯한 여러 체험이벤트도 준비된다.


한편 지구촌 유일의 맨발축제가 열리는 계족산 황톳길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5월에 꼭 가봐야할 곳’ ▲여행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 ▲외국 대통령도 맨발로 걷게 만든 이색 관광지 ▲‘G마켓 여행부분 대상’에 뽑혔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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