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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일 시민시장'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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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市 홈페이지서 모집… 참여미션 완료해야 신청할 수 있어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서울시가 대표 시민 소통 프로그램 중 하나인 '1일 시민시장'에 참여할 주인공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 seoul.go.kr)와 우편을 통해 1일 시민시장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시장 모집은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각 주제별로 주어지는 3개의 미션 중 한 개 이상을 수행해야만 신청자격을 얻을 수 있다.


첫 번째는 서울시청과 시민청, 서울도서관, 서울광장 등 서울시 대표 장소에서 찍은 인증샷을 신청서에 첨부하는 미션이다. '당신의 서울사랑을 보여주세요!'라는 테마로 서울을 대표하는 곳이면 어디든 인증샷 배경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다른 하나로는 서울톡톡시민리포터와 시정모니터,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에코마일리지 등 서울시가 운영하는 각종 시정사업에 참여한 경험 및 각종 시 공모전 참여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해당자는 참여사례를 간단하게 신청서에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마지막으로는 혼자 알고 있기 아까운 우리동네 명소를 사진 찍어 간단한 소개와 함께 이야기로 작성해 신청서에 첨부하면 된다.


서울시는 참가미션 제출 여부와 신청사연을 기준으로 시민시장 10명을 선정하고, 참여 희망 프로그램과 진행시기 등을 고려해 올해 12월까지 시민시장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시민의 상징성을 담은 사연 또는 상징성 있는 인물로 판단되는 경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되 개인 민원성 사연이나 1일 시민시장의 도입취지에 벗어나는 신청내용 또는 기타 공익에 어긋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이에 대해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그 동안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부터 65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1일 시민시장 공모에 참여해 주셨다"며 "서울시가 더욱 문턱을 낮추고 시민 곁으로 다가가려는 노력의 일환인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와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총 7회 운영돼 8명이 참여한 1일 시민시장은 그 동안 시민들의 시정 참여기회 확대와 밀착 소통행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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