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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나들이 철을 맞아 소용량 제품인 남양유업의 '루카 쁘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쁘띠는 프랑스 말로 작고 귀엽다는 뜻이다. 일반 루카가 용해용량 200㎖에서 최적의 맛을 내는 것과 달리 종이컵에 마시는 커피믹스 문화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손쉽게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용해용량이 120㎖가 됐을 때 최적의 맛을 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남양유업의 루카는 다른 원두커피믹스 제품과는 달리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한 고급스러운 풍미를 갖고있다. 특히 원두커피 특유의 크레마(커피 잔 위에 생기는 거품)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루카 쁘띠의 출시에 따라 커피를 즐겨 마시는 소비자들이 사무실 등 개인 컵을 관리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손쉽게 기존의 믹스와는 차별화된 고급 원두커피믹스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루카는 지난해 대체복무를 마치고 온 배우 강동원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양유업은 도회적이면서도 서정적인 강동원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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