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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세계 곳곳 취약 어린이에 급식·교복 기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SK건설, 세계 곳곳 취약 어린이에 급식·교복 기부 ▲SK건설은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 근교의 미션호산나주말학교에 2층 규모의 급식소를 지어 기부했다. 새롭게 지어진 급식소 앞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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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SK건설이 세계 각지에서 꾸준히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화제다.


SK건설은 지난 2월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 근교의 미션호산나주말학교에 2층 규모의 급식소를 지어 기부했다. 이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무료 주말학교에 나오는 600여명의 아동들이 위생적이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취약 아동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된 것은 사내 인트라넷 '희망댓글 캠페인'을 통해 급식소 건립기금을 마련한 영향이다. 지난해 6월 시작한 이 캠페인은 매월 1건의 사연을 사내 게시판에 올린 뒤 임직원의 댓글 1개당 1000원을 회사가 후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급식소 건설에는 SK건설 임직원 4000여명이 참여해 총 400만원의 기금이 모아졌다.


또 SK건설은 지난 2009년 정유공장 재건사업으로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Esmeraldas)에 진출한 뒤 지난 2011년 지역 고교 축구대회를 개최해 현지 지역민들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 등 운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SK건설과 에스메랄다스 체육협회가 공동주최한 'SK배 고교 챔피언 축구대회'는 지난 2011년 8월 에스메랄다스 메인스타디움에서 1만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결승전을 치르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SK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에스메랄다스 소재 '하이메 우르따도 곤잘레스(Jaime Hurtado Gonzalez)' 초등학교 시설 개보수와 컴퓨터, 교복지원 등에 총 10만6000달러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SK건설, 세계 곳곳 취약 어린이에 급식·교복 기부 ▲SK건설이 2011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에콰도르에서 개최한 축구대회 모습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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