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
"겨울방학을 신나게 즐겁게 보냈어요! "
전남 순천시는 2월 1일 순천선혜학교 다목적실에서 제13기 장애아동 희망의 계절학교 졸업식을 갖는다.
이번 졸업식은 겨울방학기간인 지난 1월 4일 입학하여 30일간의 교육을 마친 62명의 특수교육 장애아동이 졸업식을 갖는다.
희망계절학교는 방학이면 갈 곳 없는 장애아동의 교육과 보호를 통해 장애아동 부모의 지속적이고 안정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부터 5년 동안 자체예산으로 운영된 희망의 계절학교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걸쳐 운영, 매년 15,000천원의 예산을 지원해 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과 배려로 장애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장애우 및 장애우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12월 현재 순천시 등록 장애인은 15489명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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