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日마감]BOJ 무제한 자산매입 정책불구..닛케이 0.4% ↓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일본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0.4% 하락한 1만709.93으로 22일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0.4% 하락한 901.1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본의 중앙은행은 일본은행은 물가상승률 단기 목표치를 1%에서 2%로 상향하고, 2014년부터 매월 13조엔 규모로 자산을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칸노 마사아키 JP모건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BOJ의 정책이 일대 전환점을 맞이했다”면서 “인플레이션 목표치 2%는 결코 가까운 시일에 달성할 수 있는 게 아니기에 BOJ의 통화완화정책은 앞으로 꽤 오랫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같은 부양 방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발표 직후 등락을 오가던 일본 주식시자은 엔화가 강세로 돌아서자 하락세로 가닥을 잡았다.


엔화가 강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혼다, 캐논 등 대표적이 ㄴ수출기업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홍콩에 있는 LGT그룹의 스테판 코리 수석 투자 전략가는 "시장에 회의적인 목소리들이 많다"며 "이같은 통화정책이 재정정책과 병행해야만이 경기 부양 효과가 발생하는데, 일본 정부가 추가적인 재정정책을 내놓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엔화가 과매도됬고, 일본 주식들은 과매수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