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개그우먼 곽현화와 개그맨 양세찬이 양손을 마주잡고 키스를 나눴다.
곽현화와 양세찬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쇼킹동영상 검증 버라이어티 '비주얼서스펙트' 스튜디오에서 '사랑 탐지기'의 진위여부를 가리기 위해 진짜 입맞춤을 감행했다.
'사랑 탐지기'는 서로 사랑하는 연인들이 탐지기를 사이에 놓고 애정행각을 벌이면 호르몬을 감지해 반응을 보이는 기기. 이를 확인해보기 위해 곽현화와 양세찬이 보석함을 사이에 두고 실험을 진행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두 사람은 탐지기를 가운데 두고 서로의 손을 꼭 맞잡은 채 입술을 포개고 있다. 곽현화는 "남자와 손잡아 본지 오래됐다"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양세찬 또한 "현화 누나를 여자로 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들은 사랑 탐지기가 반응을 보이면 "서로 진짜 사귀겠다"라는 공약까지 내세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곽현화와 양세찬의 키스와 그 전말은 19일 밤 8시 '비주얼서스펙트'에서 방송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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