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아이돌그룹 에이젝스의 멤버 효준, 승엽이 MC에 첫 도전한다.
DSP 측은 1월 11일 “효준과 승엽은 일본 KNTV 방송의 한류 음악프로그램 ‘뮤직칸(MUSIC韓)’의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뮤직칸(MUSIC韓)’은 화제의 K팝 음악들을 모아 일본 내 K팝 팬들에게 소개하는 KNTV의 정통 음악 정보프로그램으로, 이달 27일 첫 방송 된다.
효준과 승엽은 데뷔 1년도 되지 않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메인 MC로 낙점, 한류 MC 자리에 도전한다.
에이젝스가 데뷔와 동시에 일본시장에서 ‘카라의 남동생’ 그룹으로 불리며, 차세대 한류 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이들의 MC발탁에도 해외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효준과 승엽은 이번 MC 발탁에 대해 “이렇게 팀을 대표해 MC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 에이젝스 특유의 센스와 넘치는 에너지로 프로그램을 가득 채울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는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이젝스는 첫 미니앨범 ‘투마이엑스(2MYX)’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개인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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