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방영
대한민국 녹차수도 전남 보성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매력이 이번 주말 공중파 TV를 통해 전국에 소개된다.
보성군은 KBS 1 TV ‘한국 재발견 - 보성군편’이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보성군편에는 사계절 푸른 차밭과 오는 27일까지 겨울밤을 수놓을 보성차밭 빛 축제를 비롯해 차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보고 배울 수 있는 한국차박물관, 천년고찰 대원사 등이 소개된다.
또한 임금바위로 유명한 제암산과 미력옹기, 벌교5일장과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인 벌교, 태백산맥 문학관 등을 담은 생생한 영상이 탤런트 임대호의 내레이션으로 전개된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복내면 메주 익는 마을의 메주 쑤는 이야기와 전통이 숨 쉬는 득량면 강골마을의 쌀엿 만드는 정감어린 풍경 등을 통해 안방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KBS 1TV ‘한국 재발견’ 프로그램은 전국 자치단체의 뛰어난 풍경과 역사, 문화, 예술을 포함 지역민의 정겹고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전하는 고품격 로드 다큐멘터리로 꼽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송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최고의 휴가명소 왕중왕에 선정된 보성의 수려한 풍경과 숨겨진 매력을 전 국민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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