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강원도와 '드림프로그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용로 외환은행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다문화가정 100여명도 초청돼 우리나라 전통 설피를 신고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달리는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강원도와 강원도 국제스포츠위원회가 2004년부터 개최한 '드림프로그램'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공약 중 하나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눈(雪)이 없는 나라의 청소년을 초청해 매년 실시하는 동계스포츠 체험 및 전문 훈련 프로그램이다.
외환은행은 올해부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시까지 '드림프로그램'을 후원, 올림픽 정신과 가치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윤용로 행장은 "외환은행은 올해 '드림프로그램' 지원을 시작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리나라의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최고의 글로벌 뱅크'라는 비전에 맞게 세계엔의 문화체육 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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