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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송지효가 '개리가드'의 덕을 톡톡히 봤다.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서 송지효는 '여왕' 자리에 올랐다. 미션 레이스 중 각 팀의 여자 멤버인 최지우와 송지효를 보호하며 진행한 '여왕 피구'에서 남자 게스트들과 런닝맨 멤버들이 펼친 것.
특히 이날 개리의 눈부신 활약상에 "보디가드를 넘어선 '개리가드'다"고 모두 혀를 내두르며 감탄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지난 주 넘치는 예능감을 뽐내며 활약한 최지우와 부산을 찾은 정용화, 이기광, 쌈디, 이종현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기상천외한 미션 대결을 벌이게 된다.
이날 초대된 남자 게스트들은 특별히 제작된 복주머니 세트에서 등장했는데 이에 최지우와 송지효는 "새해부터 큰 선물 받은 기분"이라고 말하며 환영했다.
남자 게스트들 역시 최지우를 보고 "평소 팬이었던 최지우 선배님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송지효와 '개리가드'를 만나볼 수 있는 '런닝맨'은 '십이간지 레이스'로 2013년 계사년을 맞이해 '뱀의 신'을 추리해 나가는 스펙터클 추격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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