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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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4일 서울 회현동 본점 강당에서 '창립 1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14년의 오랜 역사동안 우리은행을 아끼고 사랑해준 서민고객과 영업현장에서 고객과 늘 함께하고 있는 지점장 등 총 560여명이 참석했다.
또 30년 넘게 대(代)를 이어 우리은행과 거래하며 114년 역사를 함께한 장기 고객들도 참석했다고 우리은행측은 소개했다.
우리은행 114년 역사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으로 시작된 행사는 이순우 은행장의 창립기념사 및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임혁 노조위원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창립기념사에서 "화폐융통(貨幣融通)은 상무흥왕(商務興旺)의 본(本)"이라는 우리은행 창립 이념을 언급하며, 은행의 소명은 예금을 받고 대출을 해서 이익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개척과 도전을 같이 하며 미래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참된 은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영신 기자 as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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