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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배당 가장 많이 하는 코스닥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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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상장법인 중 주식배당을 하는 회사는 3%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배당주식수는 10주당 1주에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배 이상 늘어났다.


26일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닥상장법인의 주식배당 예고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21일까지 스팩 12개사를 제외한 958개사 중 총 24개 회사가 주식배당을 예고했다. 1주당 평균 배당주식수는 0.0982주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법인수는 1개사(4.4%)가 증가했고 1주당 평균배당주식수는 0.0525주(114.9%) 늘어난 수치다.


이중 주식과 현금배당을 병행해 실시하겠다고 예고한 곳은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동아엘텍, 성우테크론, 한국사이버결제 등 6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배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이스트아시아홀딩스로 1주당 배당주식수가 0.20주였다. 이어 셀트리온(0.15주), 우진비앤지(0.1088주), 제닉(0.1074주), 서부T&D(0.10주) 순이었다.


코스닥협회 관계자는 "전반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주식배당 예고법인 및 1주당 평균 배당주식수가 증가했다"며 "코스닥상장사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주중시 경영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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