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대구FC가 당성증 수석코치를 제 5대 감독으로 내정했다.
대구는 29일 올 시즌 팀을 지휘한 모아시르 페레이라(브라질)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고, 당성증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당성증 신임 감독은 국민대를 졸업하고 상무와 럭키금성에서 선수 생활을 거쳤다. 이후 울산현대 스카우터 부장과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울산 U-15팀 감독과 울산 현대 코치를 역임했다. 2010년 대구 코치로 합류한 그는 지난해 수석코치를 맡아 모아시르 감독을 보좌해왔다.
대구는 "당성증 신임 감독이 2009년부터 3년 동안 코치와 수석코치를 역임하면서 시민구단의 내부사정을 잘 알고 있다"면서 "선수단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고, 리더십과 인품이 뛰어나 빠른 시일 안에 팀을 재정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 발굴 및 육성에도 일가견이 있다. 이는 구단의 운영 방침과도 일치하기 때문에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렸다"라고 덧붙였다.
취임식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 대구 스타디움 상황실에서 열린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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