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양건 감사원장은 26일 사의를 표명한 남일호 감사위원의 후임으로 홍정기 현 사무총장을 임명제청했다고 감사원이 이날 밝혔다. 후임 사무총장으로는 김정하 현 제2사무차장을 임명제청했다.
홍 사무총장은 경기고ㆍ서울대 출신으로 1982년 총무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5년 감사원으로 전입했다. 이후 재정ㆍ금융감사국 총괄과장, 감사기획심의관, 비서실장, 산업ㆍ금융감사국장, 기획관리실장, 제2사무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정하 제2사무차장은 예산고ㆍ충남대를 나와 1985년 총무처에서 공직에 입문, 이후 1989년 감사원으로 자리를 옮겨 자치행정감사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사무차장 재직 시 대학등록금 책정 및 재정운용실태 감사를 이끌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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