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찬열-김문수";$txt="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19일 경기도청에서 열렸다. 김문수 지사(오른쪽)가 행안위 2반 반장 이찬열의원(민주통합당 수원갑)과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size="510,308,0";$no="201210191547006413422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수원=이영규 기자】"올해 경기도 국정감사는 행정안전위원회 한 곳 이죠?. 왜 그동안 3~4개 상임위에서 (국감을)했는데, 올해는 행안위만 하는지 아세요. 제가 볼땐 지금 경기도가 중앙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습니다."
수원 매산로3가 경기도청 제1회의실 국정감사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감사2반 반장으로 내려 온 이찬열 의원(민주통합당ㆍ수원갑)은 이날 국감에서 '경기도 왕따론'을 들고 나왔다.
이 의원은 "올해 경기도 국감은 행안위 한 곳인데, 이는 해석하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중앙에서 보면 배려가 아니라, 관심밖으로 (경기도가) 벗어나고 있다는 것이라며 그걸 느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김 지사의) 역동성과 열정이 (새누리당 대선후보)선거에 갔다 온 뒤 많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일부 도민들로 부터 듣고 있다"며 "이제 모든 것을 좀 가다듬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앞으로도 도지사 임기가)내년과 내후년 6개월 등 1년 반이나 남았다"며 "도민 행복을 위해 도정에 열정을 바쳐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배려를 잘 해주셔서 이번에 행안위 국감 한 곳만 받게 된 거 같다"고 다른 해석을 내놓은 뒤 "앞으로 도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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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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