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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본뱅크, 美 임플란트회사와 77억 규모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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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리아본뱅크는 미국 정형용 임플란트 공급회사인 크라운오쏘페딕 홀딩스사(社)와 척추 임플란트 및 수술기구 기본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초도물량은 척추 임플란트 3328개와 수술기구 5세트이며, 향후 2년간 예상 공급수량은 임플란트 10만9451개 및 수술기구 45세트(예상공급 금액 77억원)로 실제 공급수량은 발주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코리아본뱅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척추손상 시 척추융합술에 주로 사용되는 정형용 임플란트를 미국 크라운오쏘페딕에 수출하게 된다. 정형용 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에 비해 구조가 복잡하고 대형 임플란트에 속해 제품 가격이 10배 이상이다.


이에 따라 코리아본뱅크의 2009년 이후 대미 누적수출액은 2000만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심영복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을 통해 코리아본뱅크 척추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면서 “이를 계기로 미국 내 마케팅 거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향후 바이오시밀러 골이식재(Rafugen BMP2)의 미국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 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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