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의 인기가 이제는 TV광고로 이어졌다. 특히 CF계의 거물로 통한 이승기와 김수현을 제치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광고모델 1위로도 등극했다.
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차트2위를 기록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인 싸이는 이제 광고계 ‘블루칩’으로 등장한 셈이다.
한국CM전략연구소가 ‘2012년 9월 소비자 선호 광고’를 조사한 결과 싸이가 출연한 ‘LG유플러스 싸이’가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광고로 뽑혔다. 2위는 이승기와 함께 한 ‘삼성지펠 3중메탈 냉각편’으로 뽑혀 싸이의 인기가 최근 급상승 한 것을 잘 알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싸이를 광고모델로 발 빠르게 기용해 광고에 ‘강남스타일’을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9월 싸이가 광고모델로 출연한 광고는 LG유플러스, 삼성지펠, 컨디션이다. 싸이가 출연한 광고는 광고 선호도뿐만 아니라 광고효율성도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강남스타일’ 이슈를 광고물에 그대로 활용한 것이 공통점이다.
싸이는 10월 현재 ‘신라면 블랙’과 ‘꽃을 든 남자’ 모델로 발탁됐다. 특히 식음료 광고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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