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1시부터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백일장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10월 하늘은 너무 맑고 푸르러 한편의 시를 읊고 싶을 정도다.
이런 가을에 서울의 중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어린이와 여성이 함께 어울려 가족간의 사랑을 나누는 글짓기, 그림그리기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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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5일 오후1시부터 중구 필동에 위치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효사랑 어울림 마당'을 연다.
이 행사에는 지역내 12개 초등학교 재학생과 중구에 거주하는 어린이 400여명과 중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18세 이상 여성 100여명이 참가한다.
어린이는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여성은 시와 수필 등 각 2개 부문에 걸쳐 숨은 솜씨를 겨룬다.
작품 주제는 부문별로 글제를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해 행사 당일 발표한다.
어린이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대회는 각 부문별로 대상(장원) 1명ㆍ금상(준장원) 5명ㆍ은상 7명ㆍ동상(장려상) 12명에게 시상하며, 여성백일장은 각 부문(시ㆍ수필)별로 장원 1명ㆍ준장원 2명ㆍ장려상 3명에게 시상한다.
시상식은 11월14일 오후3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 작품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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