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동성제약이 자회사 중국 진출 소식에 급등세다.
28일 오후1시20분 현재 동성제약은 전날보다 270원(7.75%) 오른 3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동성제약은 자회사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의 '워터에센스'가 중국 위생성 허가를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중국 현지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는 상하이에 있는 중국 최대 화장품 전문점 코스마트를 비롯해 약국체인점과 이마트, 까르푸, 샤샤 등에 입점된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214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실적 호전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홈쇼핑 판매 외에도 오프라인 마켓, 약국 진출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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