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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효성, 이웃에 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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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촌 독거세대 돕기·문화예술 후원 등 사회공헌 앞장

글로벌 효성, 이웃에 효성 효성의 1사1촌 자매마을 일손돕기 봉사활동 차원에서 효성 자원봉사대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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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효성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최우선 덕목으로 '사회적 책임'을 내걸었다. 본사 및 지방사업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해 스포츠·문화예술 후원 및 해외 공헌활동까지 효성의 사회공헌 활동이 다각화되고 있다.

효성의 사회공헌 활동 중 가장 대표적인 활동은 1사1촌 농촌 지원활동이다. 창원, 울산, 언양, 구미 등 주요사업장에서 인근 농가와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사회와 공동 번영을 모색하는 1사1촌 농촌 지원활동은 농가에서 생산되는 쌀, 포도, 방울토마토 등의 농산물을 임직원들이 구매함으로써 판로를 직접 확보해준다.


특히 울산, 구미, 창원 공장에서는 인근 학교 및 학생들과 연계해 방과 후 학습·체험학습 지원, 주니어 공학 교실을 통한 교육 지원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1사1촌 활동을 통해 농번기 일손 돕기, 마을 내 독거세대의 전기시설이나 가옥을 복구해 주는 등 마을환경 개선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생산 공장별로 인근에 있는 산이나 하천에 대한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환경 지킴이 역할도 충실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전적 기부 활동도 빼놓을 수 없는 효성만의 사회공헌 콘텐츠다. 효성은 지난 2007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희망하는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회사도 직원들의 모금액과 같은 금액으로 참여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시행 중이다. 매칭그랜트를 통해 모인 기금은 본사 및 지방사업장에서 사랑의 쌀, 연탄 나눔, 어린이 도서전달, 경로잔치, 난방비 지원 등에 쓰인다.


효성의 사회공헌 활동 범위는 해외 지역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해외 의료 봉사단 미소원정대는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진료와 건강검진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현지에 파견된 효성 임직원들과 효성의 교육 지원을 받고 있는 베트남 장학생들이 통역 등의 자원봉사를 통해 의료봉사를 돕는다”고 전했다. 실제 효성은 올해에도 이달 중순부터 베트남 지역 의료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문화예술·스포츠에 대한 지원도 효성만의 특색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효성은 '효성 컬처 시리즈'라는 이름하에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후원해 전 세계 소외된 계층에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다문화 가정 50명으로 구성된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초청해 세계 최고의 앙상블 공연(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로부터 직접 연주지도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티칭 클래스를 개최했다.


계열회사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계열회사인 노틸러스효성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릫봉사원정대릮는 뇌병변장애, 발달장애, 지체장애 등을 가진 영유아 보호시설 '한사랑장애영아원' 어린이들이 제주도에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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