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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올림픽 7위 이상이면 모닝 11대 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잇따른 올림픽 대표팀 승전보에 세븐일레븐 기아차 모닝 11대를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이 7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면 기아 모닝 11대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행사를 내걸었기 때문. 7일 세븐일레븐은 6월 29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한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했고, 총 3만여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대표팀의 이어지는 메달 소식에 자동차 경품 응모 사실 확인과 발표 일정에 대한 문의전화가 벌써부터 빗발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대표팀이 7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공정한 추첨을 통해 22일 당첨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최근 올림픽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자체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양궁, 수영 등의 '추억의 오락실 게임'에 참여하는 고객이 최근 일주일(7월30일~8월5일) 동안에만 5000여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6월29일 이후 참여한 전체 고객수도 1만3000여명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세븐일레븐은 참여 고객의 게임 점수에 따라 1등, 2등 1명씩에게 각각 금 10돈과 5돈을 지급하고, 3등 10명에게도 금 1돈씩을 증정하는 등 총 25돈의 금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2000등 안에만 들어도 통합선불카드 ‘캐시비’를 무료로 지급한다. 추억의 오락실 게임은 4000원 이상 구매영수증만 있으면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서 9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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