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7일 우리투자증권은 세아베스틸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6만원에서 5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변종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143억원, 647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 대비 5.5%, 5% 하회했다"며 "통상 2분기가 성수기임에도 판매량이 전분기보다 2.0% 감소했다"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전방산업 수요 부진에 따른 실적 약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3분기는 여름철 비수기로 판매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본다"고 내다봤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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