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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이면 매달 39만원 종신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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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더드림즉시연금'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푸르덴셜생명이 한정판매로 출시한 '(무배당)더드림즉시연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푸르덴셜생명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판매에 돌입한 더드림즉시연금의 수입보험료가 2주만에 201억원을 달성했다. 다음달 31일까지 500억원 한정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현 추세대로라면 조기마감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푸르덴셜생명은 사업비를 인하한데다 공시이율을 4.9%(7월 기준)로 적용해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55세 남성이 가입 최소액인 1억원을 즉시형 상속종신연금에 가입하면 가입 다음달부터 매월 38만9545원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라이프플래너와의 상담을 통해 월소득 형태로 평생 연금을 지급하는 보증기간부 종신연금형(10, 20년, 100세 보증), 적립금을 일정 기간 동안 연금으로 받는 확정연금형(10, 20년), 매월 연금을 지급 받고 적립금은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상속종신연금형(종신사망보장, 5년사망보장, 10, 15, 20년형) 등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가입 후 10년간 유지할 경우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확정연금형 제외) 상속종신연금형(10년, 15년, 20년형)으로 가입할 때는 10, 15, 20년 동안 연금을 수령하고 이후에는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이번 상품 판매를 계기로 은퇴한 고액자산가 고객들과 노후 시장을 본격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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