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6일 하나대투증권은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저조한 2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8850원에서 3만205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창근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3.5% 줄어든 5504억원, 영업이익은 38.1% 감소한 32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고마진의 해운대 우동 및 수원 1차 사업 종료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분양 예정인 총1조6000억원의 대구 월배, 고양 삼송, 수원 3차 사업은 성공적인 분양이 예상된다"며 "손익구도가 반전되는 2013년 자체사업 매출비중은 48.7%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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