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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중부지방 집중호우, 최고 70mm 더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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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지난 14일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1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중부지방은 15일 최고 7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도 일부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주요 지역 누적강수량은 수원이 147.5mm, 부산 137.0mm, 광주111.0mm, 순천 101.5mm, 서산 97.0mm, 남원 88.0mm, 이천 87.0mm, 대전 73.0mm 등이다.


기상청은 15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고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비는 낮에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북부 지방은 16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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