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LG유플러스가 LTE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시간 어학학습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국내 최고 수준의 어학 콘텐츠를 보유한 YBM시사(대표 최재호), 에듀박스(대표 이대호), SDA교육(대표 전부권)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LTE기반의 실시간 스마트러닝 서비스 ‘LTE원어민회화’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8월 초 출시 예정인 'LTE원어민회화'는 원어민 강사와 1대 1 맞춤형 실시간 화상학습 서비스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 콘텐츠가 제공되며, 수업 녹화기능과 함께 모바일과 PC간 콘텐츠 공유가 가능한 N스크린 등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어촌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받을 수 있어 지역간 교육 불평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LG유플러스는 ‘LTE 원어민 회화’ 학습 콘텐츠를 기존 상품대비 20~4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청소년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올해 가입자에 한해 학습 중 발생되는 데이터 통화료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에 앞서 오는 12일부터 사전 예약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www.uplus.co.kr)를 통해 예약한 고객에게 무료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헤드셋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